야마가타현의 자그마한 자오 온천 마을, 아주 소박한 마을에는 단 하나의 스시집이 있다.
호텔직원의 추천으로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한 이곳에서 먹어본 중 가장 맛있고 잊을 수 없는 스시를 먹게되었다. 비린 맛 없이 입안에서 살살 녹던 초밥들, 교정중이라 뻣뻣하거나 질긴 종류는 잘 먹지 못하는 상황에서 남김없이 다 먹을 정도였다.
참치 초밥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면서 고소했고, 지금도 다시 먹고 싶은 게살 초밥은 진짜 게 향이 입안 가득 진하게 느껴졌다. 단, 녹색 풀 스시는 약간 매운 풀맛이어서 젓가락이 멈칫하게 만들었다는...
한국에 돌아와서도 저 맛을 잊지 못해 스시집을 2주 사이에 세 번이나 갔지만 모두 실망만하고 말았다.
자오에 가게되면 꼭 다시 먹고 싶다. 스흡~~

Prev
Rss Feed