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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/03/25 16:19

[자오스키장] 눈의 유혹



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설경~
 제각기 다른 모습을 뽐내고 있는 수빙들속에서 사진을 찍기위해 스키 플레이트를 벗고 수빙사이로 들어섰다.
 묵직한 스키 부츠를 신고 우기적우기적 들어갔는 데~ 아뿔사 평평했던 눈밭이 푹꺼지며 내 허리춤까지 빠져버렸다. 그나마 팔꿈치로 버티고 있어 더 빠지지는 않았지만 진짜 아찔한 순간이었다.
같이 간 동료에게 구해달라고 했지만 뒤에서 들려오는 대답은~~ 셔터소리와 웃음 뿐...
냐하하 냐하하~~ 언니 진짜 웃겨~

나중에 나도 어의상실 같이 웃고 말았다는 ^^
각자 웃지 못할 아찔한 추억들을 간직하게 된 것 같다.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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